‘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가능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이 지난 8월 14일 기준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6월에 2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후, 단 1년 2개월 만에 월평균 7만 명이 추가로 가입하였다. 회원가입 없이도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이용자 수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10월에 시작된 ‘지식(GSEEK)’은 부모 교육, 자격증 획득, 다양한 언어, 일상의 취미, 정보기술(IT), 인문학 등 9개 분야에서 1,700개 이상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실시간 화상 학습을 통해 강사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실습 강의도 다양한 주제(생성형 인공지능, 공예, 글쓰기, 육아 상담, 요리 등)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 6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프롬프트 기반 교육을 실시간 화상으로 제공하며, 경기도민들에게 유익한 자기개발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다.
연도별 회원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6년 10월 서비스 시작 이후 2020년 11월에는 100만 명, 2022년 6월에는 200만 명, 그리고 2023년 8월에는 300만 명으로, 연간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별히, 도-시군의 법정 의무 교육 및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식’의 회원 수가 모든 연령층에서 급증하였다.
연령대별 이용자 비율은 20대부터 60대까지 각 18~22%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퇴직자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도민들이 활용하고 있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최근에는 학교 외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학습의 기회를 찾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경기도 지식이 도민들의 일상에서 항상,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핵심 평생 학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300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행운의 주인공은 시흥시 거주자 A 학습자였다. A씨는 “법정 의무 과정을 수강하라는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선물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식’은 300만 명 회원 도달을 기념하여 지식누리집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9월 17일까지 계속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 문화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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