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3억 지원
고양시는 15년 이상 사용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안전진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돕고 있다.
해당 지원은 리모델링 비용의 최대 50%로, 3억 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제공된다. 최근에는 일산서구의 문촌마을 16단지가 이러한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에 1차 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고양시는 2018년에 세운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 6월부터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을 시작했다. 이 용역은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과 기반시설의 현황 파악, 세대수 증가에 따른 도시과밀 및 이주수요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다.
2024년 상반기에 이 용역이 종료되면, 고양특례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반 마련이 예상된다.
고양시 측은 “30년이 경과한 1기 신도시 중심의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