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의 위치를 다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참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바이오 의약품 및 오가노이드 재생치료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후 시작되었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 및 보조금을 받게 된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대형 병원과 우수한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빅데이터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의 산업을 육성하는 산학협력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화단지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기술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업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고양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결성하여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전문적인 준비와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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