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가을 개학을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하여 학교 주변 200m 범위 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음식점 74곳과 편의점, 슈퍼마켓 94곳 등 총 168곳을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의 주요 포인트는 ▲식품의 위생적인 처리와 보관 상태 ▲어린이에게 해로운 식품 판매 ▲학교 매점에서의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식품접객업자의 위생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 ▲음식 재사용 및 남은 음식 제공 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업소에 바로 지도 조치를 취하며,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험한 업소는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위반된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덕양구 측은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구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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