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국항공대·한국산업기술시험원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항공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드론·UAM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는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한국항공대학교의 허희영 총장,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김세종 원장이 함께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고양에 위치한 항공우주 전문 대학으로,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주도하며 다양한 전문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에서 우주, 항공, 환경, 정보통신기술 등의 시험 및 인증을 주도하며, 특히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자간의 협약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연구 및 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며, 이를 통한 상호 혜택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이 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에서 항공 및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에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 파악, 관련 재료 및 장비의 개발 협력, 시험 및 연구 시설의 공동 활용, 그리고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의 드론 기업과의 연구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8월말에 개장 예정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3자 협력이 성립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고양시를 미래 이동수단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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