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재활용품 배출 인센티브제 자원순환가게 9월부터 확대 운영
고양시는 9월부터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게의 수와 처리하는 재활용품 범위도 증가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도록 독려한다.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시민에게는 지역화폐나 현금 형태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021년에는 단독주택 지역에서 첫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2022년에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도입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종류와 인센티브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9월부터 총 16개소의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될 예정이며, 종이팩(우유팩 및 멸균팩)도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다양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일정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이를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하는 자원순환가게는 약 2,700 세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활동가가 상주해 분리배출 교육도 실시한다.
박정옥 활동가는 “시민들의 참여가 높고, 재활용을 통해 지역화폐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전국적으로 재활용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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