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부정유통 25일까지 특별 단속
고양시는 추석을 맞아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화폐 순환을 위한 이번 단속은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가맹점의 이상한 거래를 감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전에 분석하며, 주민들의 신고나 감지된 이상 거래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주된 점검 항목으로는 △상품 또는 서비스 없이 상품권 환전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사업장 운영 △다른 결제 방식과 비교하여 지역화폐 결제를 불리하게 다루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만약 부정 유통이 발견되면, 상황에 따라 경고, 가맹점 등록 취소, 그리고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특히 심각한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의 올바른 유통을 위해 모든 시민과 가맹점주들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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