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은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하게 으라차차’라는 주제로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날 창릉동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계가 어려운 16개 노인 가구를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며 그들의 안부를 물었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배달’ 프로그램은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며, 매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반찬을 제공하고, 그들의 건강 상황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부터는 덕양구 동산동에 있는 ‘한가본’ 식당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노인들을 위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식당은 매주 노인들의 식사량과 음식의 맛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더욱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릉동장 황숙연은 “’한가본’ 식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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