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농업인들이 무인양품과의 협력을 통해 고양 스타필드에 입점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일산쌀, 선우벌꿀, 그리고 꽃바림농원의 3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고양시4-H연합회는 고양 스타필드 내 무인양품과 협력하여 청년 농업인들의 농작물 판매 통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 무인양품이 고양 지역의 착한 농부들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그 공간에서 판매 활동을 한다.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은 고양스타필드 지하1층에 위치한 무인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산쌀은 지역 특산품인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가와지쌀과 그를 활용한 현미칩을 판매하고 있다.
선우벌꿀은 고양에서 두 세대째 양봉을 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야생화, 아카시아, 벚꽃, 밤꽃 등 네 종류의 꿀을 판매하고 있다.
꽃바림농원은 식용 꽃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블렌딩 꽃차를 판매하고 있다.
고양시4-H연합회는 약 4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인 단체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 지역 벤치마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 농업인, 농촌의 미래다
고양시4-H연합회 회장인 이재익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의 미래”라며 “고양시의 청년 농업인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 상품을 생산하며 고양시 영농 산업의 기반을 확장시킨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4-H연합회는 고양시 4-H 지회 중 하나로 농업후계인력확보와 농심함양 등 민주시민 자질향상, 청소년의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4-H연합회는 고양시 생활개선회, 4-H지회 고양시지회, 품목별 연구회 등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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