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도서관·화정어린이도서관 초등 4~6학년 대상 ‘어린이 에코 북클럽’ 운영
10월부터 고양시의 삼송도서관과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에코 북클럽’ 활동을 시작한다.
이 ‘어린이 에코 북클럽’에서는 독서 토론, 발표, 개인적인 환경 관련 도서 제작 등의 실내 활동과 함께 근처 하천 탐방을 통한 생태 관찰 활동도 진행된다.
북클럽은 매주 수요일에는 삼송도서관, 금요일에는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며, 김지영, 김은정, 정인숙 세 강사가 지도한다.
김지영 강사는 환경 문제를 인물 중심으로 접근하여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수업을 기획했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환경오염 사건과 그를 해결한 환경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토론과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인숙, 김은정 강사는 화정어린이도서관 근처의 대장천과 삼송도서관 근처의 창릉천에서 하천 생태와 식물을 함께 살펴보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와 지역 하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화정어린이도서관과 삼송도서관에서는 각각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은 홍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화정어린이도서관(031-8075-9292), 삼송도서관(031-8075-9352)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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