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인해 커리어를 중단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직업교육, 인턴십, 구직활동비 등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지원금의 종류, 신청 조건, 절차, 혜택을 깊이 있게 정리해드립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신청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제도 개요
- 목적: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취업 프로그램을 병행
- 운영 기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각 지방자치단체,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지원 방식: 구직활동비 지원, 인턴제,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 구직 성공금, 사후 관리 서비스 등
👉 핵심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교육 → 인턴 → 취업 → 사후관리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금 신청주요 지원금 및 프로그램 종류
| 제도명 | 지원 혜택 | 운영 주체 |
|---|---|---|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 |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 여성가족부 / 고용노동부 |
| 새일여성 인턴제 | 인턴 근무 기회 제공 + 기업·인턴 모두 지원금 지급,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장려금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 내일배움카드 | 직업훈련비 전액 또는 일부 지원, 훈련참여수당, 교통비 지원 | 고용노동부 / HRD-Net |
| 여성구직활동지원금(지자체형) | 구직활동비(현금·포인트), 취업 성공금 추가 지급 | 각 광역·기초 지자체 |
|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 최대 90만 원 포인트 지원 + 성공금 30만 원, 교육·자격증·돌봄비 사용 가능 | 서울시 |
제도별 상세 안내
1.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프로그램
- 전국 150여 개 센터 운영
- 서비스 내용: 직업 상담 → 맞춤형 교육 → 인턴 연계 → 취업 알선 → 직장 적응 지원
- 신청 방법: 새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
- 특징: 구직 여성의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일자리 정보 제공까지 종합 지원
2. 새일여성 인턴제
- 대상: 경력단절여성 중 미취업 상태인 구직자
- 지원금 구조:
- 인턴 기간(3개월 내외) 동안 인턴 참여자와 기업 모두 지원금 지급
- 정규직 전환 시 기업에 추가 고용 장려금 지급
- 장점: 인턴 경험이 경력으로 인정되고, 취업 연계율이 높음
3. 내일배움카드(국민내일배움카드)
- 지원 혜택:
- 직업훈련 과정 수강료 전액 혹은 일부 지원
- 훈련 참여 시 교통비·훈련참여수당 지급
- 신청 방법: HRD-Net(직업훈련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후 고용센터 상담 진행
- 활용도: IT·사무·간호조무·요양보호사·디자인 등 다양한 자격과 연계 가능
4. 여성구직활동지원금 (예: 강원도)
- 지원 대상: 40~59세 여성, 중위소득 일정 기준 이하, 경력단절 후 미취업자
- 지원 내용:
- 구직활동비 월 50만 원 × 최대 3개월 (총 150만 원)
- 취업 성공 시 근속 요건 충족 시 추가 취업성공금 지급
- 지급 방식: 포인트, 체크카드, 온라인 복지몰 등
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 대상: 만 30세~49세 서울 거주 여성
- 지원 금액:
- 최대 90만 원 포인트 (3개월 분할 지급)
- 취업 또는 창업 성공 시 성공금 30만 원 추가
- 사용처: 교육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도서 구입, 돌봄 서비스 비용 등
- 제한 사항: 생계비·여가비용 사용 불가
신청 절차
- 사전 확인
- 거주 지역, 연령, 소득 요건, 경력 단절 여부 확인
- 지자체 및 새일센터 공고 확인
- 신청 접수
- 온라인: HRD-Net, 새일센터 홈페이지, 지자체 채널(서울우먼업 등)
- 오프라인: 가까운 고용센터·새일센터 방문
- 서류 제출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 내역, 경력단절 증빙, 구직 등록 확인서 등
- 심사 및 선정
- 제출 서류 및 요건 검토 후 대상자 선정
- 선정 결과는 문자·이메일·우편으로 통보
- 지원금 지급 및 참여
- 인턴십, 직업훈련, 구직활동비 포인트 지급 등
- 일정 요건 충족 시 취업 성공금 추가 지급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대상 | 경력단절여성 (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퇴직 후 미취업 상태) |
| 지원금 종류 | 새일여성 인턴제, 내일배움카드, 지자체형 구직지원금, 서울우먼업 등 |
| 금액 | 구직활동비 최대 150만 원, 서울시 최대 90만 원+성공금 30만 원, 인턴 지원금 별도 |
| 신청 방법 | 온라인(정부/지자체 포털), 오프라인(센터 방문) |
| 특징 |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니라 교육+인턴+취업까지 연계 |
FAQ (자주 묻는 질문)
Q1. 경력단절여성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출산·육아 사유여야 하나요?
A1. 아닙니다. 경력단절 사유는 다양합니다. 결혼, 출산, 육아뿐 아니라 부모님 돌봄, 건강 문제, 배우자 전근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포함됩니다. 단, 현재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과거 경력이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Q2.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나요, 아니면 포인트 형태인가요?
A2. 제도에 따라 다릅니다. 서울우먼업과 일부 지자체는 포인트를 지급해 전용 복지몰이나 교육·자격증 등 특정 용도로만 사용하게 하고, 강원도 구직활동지원금처럼 일부는 현금성으로도 지급됩니다. 새일여성 인턴제는 기업 지원금 형태와 함께 일부 본인 지원금도 제공됩니다.
Q3. 지원금은 취업을 못 하면 반환해야 하나요?
A3. 일반적으로 반환 의무는 없습니다. 구직활동 자체를 지원하는 목적이므로, 열심히 구직활동을 했으나 취업이 되지 않은 경우라도 지원금은 회수되지 않습니다. 다만 허위 신청이나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Q4. 경력단절여성이 구직활동지원금을 받으면서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도 병행할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오히려 병행하면 효과가 큽니다. 구직활동비로 교통비·시험 응시료·자격증 취득비 등을 충당하면서, 내일배움카드로 국비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경력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단, 중복 지원 제한 규정이 있는 일부 지자체 사업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5. 취업 후에도 추가 혜택이 있나요?
A5.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원도의 경우 취업 성공 후 근속 요건(예: 3개월 이상 근속)을 충족하면 취업성공금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서울우먼업 역시 취업·창업 시 성공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은 사후관리(멘토링, 직장 적응 컨설팅)까지 이어지므로 안정적인 근속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참고 링크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https://saeil.mogef.go.kr
- HRD-Net 직업훈련포털: https://www.hrd.go.kr
- 서울우먼업: https://womanup.seoul.go.kr
- 강원도일자리정보망: https://job.gw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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