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년간 지속적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영상 문화 축제
‘케이독스(K-DOCS)’다큐 제작, 교육 지원으로 영상 산업 육성
이동환 시장 “이비에스(EBS), 다큐영역 넓혀…방송·영상 산업 성장 뒷받침 하겠다”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고양특례시에서 34개국에서 온 5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주년을 기념하는 이 영화제의 개막식은 21일 EBS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참석, 영화제를 환영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20년 동안 다큐멘터리의 대중화와 세계문화와의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며 “제작지원 및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고양특례시는 첨단 영상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17년부터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지원하며, 올해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무료로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개최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는 극장 상영이 이루어진다.
영화제 기간 중 ‘케이독스(K-DOCS)’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 및 교육 지원이 확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의 창작과 제작을 지원하며, 국내 다큐멘터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방송영상 산업의 중심지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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