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 참여 국민평가단 20명 공개 모집

올해 17번째로 개최되는 경기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 참여 국민평가단 20명 공개 모집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한 디자인’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더 나은 공공디자인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모든 사람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6월 이루어진 공모전 접수에서는 총 95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20개의 작품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심사에 진출했다. 본선심사는 이달 25일에 있으며, 상위 10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나머지 수상작에도 다양한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국민평가단 참여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명의 평가단원을 선발하여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원하시는 분들은 경기도청과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매년, 경기도는 공공디자인으로 사회 문제 해결의 방안을 찾아 공모전을 열고 있다. 특히, 이 공모전에서 독특한 점은 본선에서 참가자의 발표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와 심사위원 및 국민평가단의 점수를 결합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건축디자인과장 고용수는 국민평가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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