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 2023년 하반기 참가할 2천550명을 모집하고 있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두 번째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 서정대, 의정부 경민대,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안성 한경대 등 6곳의 대학에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의 교육 과정에서 1천124명이 이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이모티콘 작가 교육’, ‘나를 찾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의 삶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의 생애 전환기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110개를 준비했다.
1974년부터 1955년 사이에 태어난 경기도 거주 베이비부머라면 누구나 이 행복캠퍼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세부 정보는 행복캠퍼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행복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들이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그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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