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 실증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 평가비와 분석비, 연구 공간 및 전문 연구진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 분야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시스템 반도체 및 차세대 반도체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으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4개의 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력체를 설립했다.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반도체 공정 품목).
기업들은 융기원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최대 7천만 원의 시제품 평가비와 3천만 원의 분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급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융기원의 홈페이지에서 공모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거나, 융기원(leee13@snu.ac.kr)으로 직접 연락하여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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