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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고양문화재단, ‘어린왕자’원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리틀 프린스> 16일부터 선보여


고양문화재단, ‘어린왕자’원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리틀 프린스> 16일부터 선보여

고양문화재단, ‘어린왕자’원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리틀 프린스>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9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리틀 프린스>를 선보인다.

<템플>에 이은 이번 작품에서는 안무가 심새인과 연출가 민준호가 창작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소설 『어린왕자』를 바탕으로 2022년 6월에 첫 공연을 했으며, 그 품질로 인해 올해 ‘BEST PLAY’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다시 공연된다.

『어린왕자』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화지만, 그 깊은 상징과 시적인 메타포, 인간 관계와 인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어른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이번 연극은 원작의 특성을 살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제작되었고, 다양한 창작적 시도가 도입되었다. 특히 어린왕자가 여러 행성을 방문하며 만나는 어른들의 행위와 심리가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으로 표현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작가 생텍쥐페리의 과거 회상에서 시작된다. 사막에 불시착한 그가 어린왕자를 만나지만, 어린왕자는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존재한다. 둘은 서로 친해지며 어린왕자는 우주 여행과 그의 관점에서 본 어른들의 세계를 공유한다.

이번 공연은 첫 공연보다 더 집약적으로 제작되었다. 홍지희 배우가 어린왕자의 목소리로, 마현진 배우가 생텍쥐페리 역을 맡았다. 초연 멤버인 최미령, 강은나 배우와 새로 합류한 조원석, 이종찬 배우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두 전시, 고양아람누리 <알로록달로록>(~9/17)와 김포문화재단 <어린왕자 인 김포>(~9/24)와 함께 공연 초대 및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리틀 프린스>는 경기문화재단 2023년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고, 티켓 가격은 35,000원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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