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농산유통과, 도시농업과, 연구개발과)에 대해 정기 종합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이 감사는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위법 및 부당한 행정, 예산 운영 상황, 그리고 소극적인 업무 처리 등을 주요 검토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또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시민과의 공개 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편 요소나 불합리한 규제, 그리고 공무원의 부정행위 등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익명 또는 가명으로의 제보, 수사나 재판과 관련된 내용, 개인의 권리나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있는 내용은 제외될 것이다.
제보는 전화, 우편, 팩스, 이메일, 직접 방문, 그리고 고양시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 내용의 진실성을 확인한 후, 그 결과는 고양시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감사관 측은 “이번 감사로 시민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할 것이며, 제보자의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해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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