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목재펠릿 난로 1대당 설치비 105만원 지원
고양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난방비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목재펠릿 난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대의 목재펠릿 난로를 지원할 예정이며, 산림청에 등록된 4개 업체의 11종류 제품에 한해 난로 하나당 최대 105만원을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하고 건조, 압축한 후 만든 연료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받았다. 이 연료는 다른 목재 연료에 비해 안전하고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해 다양한 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고양시에 주소가 있고, 자부담이 가능한 시민으로, 이미 목재펠릿 보일러나 난로를 설치하고 5년이 지난 사람들이다.
지원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11월에는 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연료비 절감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연료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청 녹지과(☎031-8075-437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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