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8월 24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 사업 주체로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도시개발사업은 보상 절차를 마치고 2022년 2월에 착공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부지를 공급할 예정이고, 2026년에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 방송영상밸리를 통해 경기 서북부 지역에 한강을 중심으로 방송, 영상, 문화 분야의 산학협력단지를 구축하고, 콘텐츠 관련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고양시의 자립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이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책임지고, 특별계획구역으로 방송시설용지를 지정하는 등, 방송영상 특화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방송영상밸리 구축을 통해 문화 콘텐츠의 기획부터 생산,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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