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는 만성질환 및 퇴행성질환, 치과의사는 구강진료서비스 담당
고양시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새롭게 영입하여 8월 1일에 임용식을 열었다. 이들 신규 직원들은 임기제공무원으로서 같은 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채용공고를 통해 새로운 인력을 모집했고, 이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층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한의사는 주로 만성질환 및 퇴행성질환에 대한 한의학 진료서비스를, 치과의사는 구강진료서비스와 구강관리사업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측 관계자는 “108만 특례시의 규모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고양시에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