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 융·복합 공간 조성 계획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고양시는 지난 9월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지역 융·복합 공간 조성 계획인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의 도시 공간을 새롭게 조직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는 도시 공간을 만드는 주요 사업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알리기 위해, 시는 올해 상반기에 4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이관훈 도시혁신국장의 발표로 시작되었고, 주요 프로젝트 내용으로는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 창조알앤디캠퍼스, 현재의 고양 시청사와 주변의 복합개발, 고양대로의 상징가로 조성, 원당 재정비 지구의 조기 재개발 등이 소개되었다.
원당 지역은 현재 3호선 원당역과 앞으로 설립될 고양은평선 신설역이 있어, 역세권 개발의 잠재력이 크다.
고양시는 원당역 주변의 복합개발을 통해, 일과 주거가 균형있는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게 되어 만족하며,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정형 제2부시장과 다른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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