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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용역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용역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용역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

고양시가 24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관한 대상 구역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을 실행하고 6월 30일까지 희망하는 단지들에 대한 공모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총 15개 구역과 35개의 단지가 신청되었고, 이 중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은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는 3개 구역, 기타정비는 7개 구역으로 분류되었다.

각 사업 유형에 따라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는데,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은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는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 그리고 기타정비는 ‘백송마을 5단지’로 결정되었다.

고양시는 지난 12에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공정한 평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단지를 각 사업유형별로 분류하고 우선 순위를 결정한 뒤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이루어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를 실시하였고, 사업 유형별로 우선 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이런 결정 내용은 24일 고양시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따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여 각 단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재건축 사업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 신도시 중 최초”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각 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자체에서 끊임없는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일산신도시가 앞으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재건축 안전진단제도 구조안전성 축소 등의 정부 제안을 건의해 왔고, 이로 인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서 안전진단 규제완화가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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