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4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싱크대 높이 조절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의 주택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내에 등록된 장애인 중에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1인 가구 기준 3,353,884원)를 받는 자로, 자가 주택 또는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신의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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