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3일 경기주택공사 고양사업단에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하며 다양한 기업들의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명의 위원과 투자와 무역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의 추진 상황, 투자 전략 및 결과,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의 개요 등을 공유했으며, 어떻게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깊게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고양특례시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기업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해야하며, 고양시를 국가첨단산업단지 및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위원들에게 고양시의 가능성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위원들은 “고양시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요구와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고양시는 바이오 산업, 최근에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분야,를 집중 육성 중이다. 2026년까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달 중에 착공 예정이다. 2024년에는 토지를 공급하기 시작할 계획이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받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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