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고양시청 체육관 및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정부의 대응 계획을 검토하고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규모의 훈련이다.
이번 연습에는 민간, 정부, 군대, 경찰 등 총 520명이 참여하며, 공무원 비상 소집, 도상 연습, 전시 전환 절차, 북한의 핵 위협 상황 가정 토의, 화학 테러 대응 훈련 등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의 안전 대피와 차량 통제 등의 실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미 지난 4일에 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여 전반적인 연습 계획을 점검하였으며, 16일에는 통합 방위 협의회를 통해 위기 대응 연습도 진행하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의 도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양시의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렌 울리면, 민방위 대피소로!” 8월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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