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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고양특례시, 주민맞춤형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고양특례시, 주민맞춤형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조직개편으로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했다. 고양시는 신도시정비과를 중심으로 주민맞춤형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 업무 방향성 제시

고양시는 18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업무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재 고양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후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총괄기획가·주민참여단 운영 ▲주민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35 고양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먼저, 고양시는 관내 노후도시 지역 32.3㎢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3월부터 ‘2035 고양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지원 사업

주민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 사업 신청 구역은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3개 구역, 단독 정비 및 연립주택 7개 구역이다.

고양시는 이달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단지 선정 후에는 내년 4월까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 대상 교육 지원

주민 대상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3월에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관련 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비·재건축 특별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은 “고양시가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산신도시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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