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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전경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중심 20만1천㎡ 규모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영상 제작 지원, 인재 양성 뒷받침…EBS·DMZ 다큐 영화제도 고양 무대로 열려
이동환 시장 “미래 먹거리로 콘텐츠 산업 키운다… 신성장 동력 삼을 것”

고양시가 고양영상문화단지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덕양구 오금동 지역에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방송 및 영상산업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국내외 영상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여 국제적인 영상도시를 조성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영상 콘텐츠의 유통, 소비 및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 프로젝트는 고양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탄력… 개발제한구역 해제·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고양영상문화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고양시는 최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관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덕양구 오금동의 특정 부지에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대체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영상문화단지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전에는 2020년까지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조사를 통과하고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은 내년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까지 토지 보상 및 부지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상문화단지 내에는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영상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 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야외 촬영장과 문화공원도 조성되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경기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과 연계하여 영상문화단지를 국내 최고의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고양영상문화단지의 전신인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1년에 개관했다. 대형·소형수조, 복합형 실내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다.

2011년에 개관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재활용하여 국내에서 가장 큰 수중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로 변모했다. 이곳에서는 대형 및 소형 수조와 복합형 실내 스튜디오를 포함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국내 영화와 드라마 촬영의 중심지로, ‘밀수’, ‘무빙’을 비롯하여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들도 여기서 촬영되었다.

계속해서 시설을 개선하고 있는 스튜디오는 최근에는 수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LED 벽 기반의 가상 스튜디오 교육실을 설립하여 전문 인력 교육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내부 전시실에서는 증강현실 앱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화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사 기반의 가상현실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제작사들에게는 혜택도 주어진다. 고양 내의 영상기업과 협력하면 스튜디오 이용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7년 동안 35개의 기업이 약 2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고양시 내 기업들의 독립성과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케이(K)-콘텐츠 육성, 다큐 영화제 지원… 방송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고양문화창조허브 스튜디오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문화창조허브는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크로마키, VR, AR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포함해 10개의 신생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추가로 30개 기업이 가상 오피스로 활용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에는 OTT 콘텐츠 4편과 미디어파사드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3편 제작을 지원하였고, 웹툰 창작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K-콘텐츠 전진기지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 프로그램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작업 공간, 창작 지원금, 전문가 강의, 영상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현재 4기 작가 10명이 활동 중이다.

고양시는 또한 ‘EBS 국제다큐영화제’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 등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케이독스(K-DOCS)’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 인재를 양성하고, 방송영상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 OTT·메타버스·VR 전문 스튜디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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