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재난관리기금에서 2억원을 사용해 벽제천 제방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작년 집중호우로 벽제동 679-45번지 부근의 벽제천 제방이 손상되었고, 주변 사업장과 주택의 붕괴 위험이 있어 덕양구 환경녹지과는 고양특례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보수를 결정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콘크리트 블록 설치 등의 작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덕양구 환경녹지과의 이용진 과장은 “벽제천 외에도 다른 하천과 소하천의 제방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예산을 마련하여 빠르게 보수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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