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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마두도서관, ‘문학과 영화에서 만난 나의 고양’ 9월 20일까지 운영


마두도서관, '문학과 영화에서 만난 나의 고양' 9월 20일까지 운영

고양 마두도서관에서는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문학과 영화에서의 고양’이라는 주제로 향토문화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마두도서관 이용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고양시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 및 영화, 드라마 30편을 선보인다.

고양시는 여러 예술 작품에서 주요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정발산역과 대화역은 각각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라는 소설과 <신과함께-저승편> 웹툰에 등장하였다. 또한, 영화 <부산행>의 한 장면은 행신역에서, 그리고 국제적인 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드라마에서도 고양시의 명소들이 주요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드림하이>에서는 중미문화원과 웨스턴 돔이, <아홉수 소년>에서는 한뫼도서관이 등장하였다. 또한, 최근에 방영된 <사랑의 이해>에서는 흥국사에서의 대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이 사는 도시, 고양시의 명소들이 어떻게 다양한 예술 작품에 활용되었는지를 확인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09:00부터 22:00까지다. 전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문의는 마두도서관(031-8075-9062)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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