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 결과물 공개
경기도는 지난 9일 에버랜드에서 ‘2023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첫 결과물로 ‘렛츠 샤이니 랜드(Let’s SHINee LAND)’ 테마존을 선보였다.
이 테마존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샤이니(SHINee)‘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 에버랜드의 아메리칸 어드벤처 구역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어트랙션)이다. ‘하드 락스핀’, ‘롤링딩동’, ‘에브리바디 트위스트’ 등 샤이니의 노래와 연관된 놀이기구와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 한정판 음료 ‘샤이닝 쥬스’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그들의 앨범 전시와 포토존, 음악과 불빛의 조화로운 공연 ‘가든 오브 라이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국내 유명 5개 지식재산권 보유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게임, TV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12개를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보유업체에게는 새로운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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