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양시덕양구지부와 한국피부미용사회 고양지부 등 관계자 9명과 함께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계획, 평가 일정, 업소의 준수 사항 및 우수 업소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평가 대상은 총 1,289개의 미용업소로,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통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수준은 100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는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그리고 80점 미만은 일반 관리(백색등급)로 분류될 예정이다. 이렇게 평가된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상위 10%는 우수 공중위생업소로 선정되어 표지판 지원을 받게 된다. 반면, 평가 점수가 낮은 업소는 개선을 위한 안내와 조치를 받게 될 것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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