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참석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축의금 봉투 작성입니다. 특히 회사 대표로 참석하거나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할 경우, 소속 회사 이름과 본인 이름을 봉투에 정확히 기재하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축의금 봉투를 예의 바르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방법, 상황별 적용 방식, 실수 방지 팁, 그리고 예절까지 포함해 더욱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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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기본 구성과 준비물
🎁 준비할 것
- 축의금 봉투 (흰색 또는 ‘祝儀(축의)’ 표기된 전통 봉투)
- 깨끗한 새 지폐 (축의금은 되도록 새 지폐로 준비)
- 검정색 펜 (볼펜보다는 펠트펜 혹은 캘리그래피용 펜이 깔끔)
- 속지 (흰색 얇은 종이 혹은 한지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 사용 권장)
💡 봉투 구성
위치 | 내용 |
---|---|
봉투 앞면 상단 | ‘祝儀’ 또는 ‘축의’ (전통적인 표기, 인쇄된 경우 생략 가능) |
봉투 앞면 중앙 | 송금자의 이름 (소속 회사 포함 가능) |
봉투 앞면 하단 또는 뒷면 | 금액 기재 (금 삼만원정 등, 선택사항) |
내부 속지 | 현금을 감싸는 용도, 품격 있는 인상 제공 |
🎨 디자인 팁: 최근에는 미니멀 디자인의 현대적 봉투도 많이 사용되지만, 전통 혼례나 예의가 중요한 자리에선 전통형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개인 명의로 작성하는 축의금 봉투
직장인이 아니거나, 아주 가까운 사이의 지인에게 전달할 때는 회사명 없이 개인 이름만 기재하면 충분합니다.
✍ 작성 예시
祝儀
홍길동
- 한글, 정자체로 또박또박 작성합니다.
- 이름을 봉투의 정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글씨 작성 시에는 획을 또렷하게 써서 정갈한 인상을 줘야 합니다.
✅ 피해야 할 예:
- 글씨를 작고 흐리게 쓰는 것
- 볼펜으로 비뚤비뚤하게 작성하는 것
- 이름을 좌우로 치우치게 작성하는 것
소속 회사 이름을 포함한 축의금 봉투 작성법
✅ 회사명 + 본인 이름을 함께 써야 하는 이유
- 공식적인 경조사에 참석할 때 예의상 소속을 명시함
- 수신자가 보낸 사람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음
- 회사를 대표하는 방문일 경우 더더욱 필수
🏢 일반적인 작성 예시
祝儀
㈜에이치정보기술 김부장
또는
祝儀
하나은행 전략기획부 이사 김정훈
📌 회사명 기입 요령
- 소속이 우선, 이름은 끝에: 예) ‘삼성전자 마케팅팀 이영호’
- 직함 생략 가능하나, 격식을 갖추고자 한다면 과장, 부장, 이사 등의 직책 포함 가능
- 회사명이 긴 경우 두 줄 작성이 일반적
✍ 두 줄 작성 예시
祝儀
주식회사 더조은소프트웨어
경영지원실 최현우
✅ 깔끔한 인상을 주는 방법
- 줄 간격은 0.5cm 정도 유지
- 회사 이름은 상대방이 익숙한 표기로 사용
- 줄 바꿈 시 왼쪽 정렬이 아닌 중앙 정렬 유지
부서와 직책 포함 여부에 따른 차이점
포함 요소 | 권장 상황 | 목적 |
이름만 | 친한 친구, 가족 지인 | 비공식 상황으로 간결함 추구 |
회사 + 이름 | 동료, 일반적 결혼식 참석 | 인지 용이성과 격식 확보 |
회사 + 부서 + 이름 | 외부 거래처, 상사 | 공적인 자리로 인식, 정중함 강조 |
회사 + 부서 + 직책 + 이름 | 대표 참석, 고위 관계자 | 예우와 정중함의 최고 형태 |
🧾 참고: 조직 내 대표나 상무 이상의 임원 이름이 들어간 경우, 회사의 이미지가 걸린 만큼 오탈자와 글씨체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축의금 액수별 예절 포인트
💵 일반적인 축의금 액수 기준
금액 | 상황 | 권장 작성 방식 |
3만원 | 지인 결혼식, 일반 친구 | 이름만 기재 가능 |
5만원 | 직장 동료, 관계 유지 목적 | 회사명 + 이름 |
7~10만원 | 상사, 거래처 | 부서명 포함 필수 |
10만원 이상 | 임원, 고위직, 가족 대표 | 직책 포함, 격식 강조 |
✅ 축의금은 홀수로: 한국 전통 관습상 짝수 금액(4, 6, 8만원)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대신 5, 7, 10만원이 흔히 사용됩니다.
봉투 뒷면에 금액 기재하는 방법 (선택사항)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금액을 기재해 두는 것이 명확성과 추후 확인의 편의성을 돕습니다. 이는 특히 단체로 봉투를 모아서 전달할 경우나 신랑/신부가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 작성 예시
봉투 뒷면 상단에 작게:
“금 오만원정” 또는 “금 七萬圓整”
- 숫자는 한글 또는 한자로 쓸 수 있으며, 금액 오기 방지를 위해 명확히 표기해야 합니다.
- 너무 크거나 눈에 띄게 쓰기보다는 작고 단정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 단체 명의일 경우, 하단에 별도로 이름 리스트를 기입하기도 합니다.
봉투 작성 시 자주 하는 실수 방지 팁
- ‘祝儀’ 또는 ‘축의’ 글씨를 너무 크게 쓰지 않기
- 회사명 앞뒤 띄어쓰기 생략 주의
- 한자나 외국어 표기 시 오자 확인 철저
- 글자가 비뚤어지지 않게 중앙 정렬 유지
- 돈의 방향을 봉투 열리는 방향과 동일하게 넣기 (지폐의 윗부분이 봉투 입구 방향) – 축의금 봉투 작성
FAQ
Q1. 축의금 봉투에 회사명만 쓰고 이름은 생략해도 될까요?
아니요. 봉투에는 반드시 이름을 포함해야 하며, 회사명만으로는 누가 보낸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회계처리나 감사 인사를 위한 명단 작성 시 정확한 이름 표기가 필수입니다. 단체 명의의 경우에도 대표자 명 또는 공동 명기가 바람직합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Q2. 영어 회사명도 괜찮을까요?
가능합니다. 다만 한글로 회사명을 병기하거나, 가능한 경우 한글명 사용이 보다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주)ABC테크 홍길동”처럼 작성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공식적인 경조사일수록 한글 표기가 안정감 있고 이해가 쉽습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Q3. 봉투에 ‘축의’라는 단어가 없어도 괜찮나요?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 봉투는 이미 디자인에 ‘祝儀’ 또는 ‘축의금’이 인쇄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아무런 표기가 없다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단에 작게 ‘축의’라고 써 넣으세요. 이 글자는 종종 작게 인쇄되므로, 글씨 크기를 봉투 크기와 어울리게 조절해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Q4. 소속 회사 이름이 너무 길 경우 어떻게 하나요?
회사 이름이 길다면 두 줄로 나누어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첫 줄에 회사명, 두 번째 줄에 부서명과 이름을 정리해 균형 있는 레이아웃을 유지하세요. 폰트 크기와 줄 간격을 일정하게 맞추면 지저분한 느낌 없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祝儀
주식회사 한국정보기술원
기획실 홍길동
또한, 회사명에 약칭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소프트웨어정보진흥원’을 ‘한소진’으로 줄여 쓸 수도 있으나, 상대방이 이해 가능한 약칭이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생략은 삼가야 합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Q5. 봉투 속지에 꼭 돈을 싸야 하나요?
예의상 속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최근에는 간소화된 방식도 많아졌습니다. 다만 중요한 행사나 전통을 중시하는 자리라면 흰색 속지를 사용하여 지폐를 싸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한 포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받는 사람에 대한 정중한 예를 표현합니다. 속지는 일반적으로 무늬 없는 깨끗한 한지가 가장 이상적이며, 없을 경우 얇은 종이로 대체 가능합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참고 링크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
- 예스폼 축의금 봉투 서식: https://www.yesform.com
- 한자 변환기: https://hanja.di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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