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4일 총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준공했다.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의 전체 관리 및 공급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되는 사업이며, 이는 환경부의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지능형 관망 관리 시스템이 완성되면 실시간 수질 및 수압 모니터링, 관로 내 이물질 감지 및 오염물질의 자동 배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로 수돗물 관망 시스템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고양시는 수돗물 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관망 관리 시스템의 구축 완료로 상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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