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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창릉동 주민자치회, ‘창릉동 행복한 음악회’로 행복한 여름 만들기


창릉동 주민자치회, ‘창릉동 행복한 음악회’로 행복한 여름 만들기
창릉동 주민자치회, ‘창릉동 행복한 음악회’로 행복한 여름 만들기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22일에 창릉천 동송교 밑의 밥할머니 버스킹 공연장에서 ‘창릉동 행복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에서 음악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궂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창릉동 주민자치회 정해현 부회장의 시 낭송으로 시작하여,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인 앙상블 노엘(조예은, 최설, 백성영)이 총 12곡의 곡목을 선보이는 등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앙상블 노엘은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 솔레미오’, ‘Volare’ 등 영화, 뮤지컬, 클래식 음악과 ‘이제 나만 믿어요’, ‘찐이야’ 등 대중가요까지 불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창릉동 주민자치회의 임현철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창릉천 둔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황숙연 창릉동장은 행사에 참여하여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시원한 창릉천 아래에서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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