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 고양뉴스 https://goyangnews.co.kr 고양시의 모든 뉴스 Sun, 17 Dec 2023 11:58:5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5.3 https://goyangnews.co.kr/wp-content/uploads/2023/07/고양뉴스-파비콘-150x150-optimized.png 헤드라인 – 고양뉴스 https://goyangnews.co.kr 32 32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 주먹구구식 운영, 일반 이용객들 혼란만 가중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8b%a4%eb%82%b4-%eb%b0%b0%eb%93%9c%eb%af%bc%ed%84%b4%ec%9e%a5-%ec%a3%bc%eb%a8%b9%ea%b5%ac%ea%b5%ac%ec%8b%9d-%ec%9a%b4%ec%98%81-%ec%9d%bc%eb%b0%98-%ec%9d%b4%ec%9a%a9/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8b%a4%eb%82%b4-%eb%b0%b0%eb%93%9c%eb%af%bc%ed%84%b4%ec%9e%a5-%ec%a3%bc%eb%a8%b9%ea%b5%ac%ea%b5%ac%ec%8b%9d-%ec%9a%b4%ec%98%81-%ec%9d%bc%eb%b0%98-%ec%9d%b4%ec%9a%a9/#respond Sat, 16 Dec 2023 15:27:42 +0000 https://goyangnews.co.kr/?p=2097 Read more]]>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 주먹구구식 운영, 일반 이용객들 혼란만 가중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 주먹구구식 운영, 일반 이용객들 혼란만 가중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배드민턴장 이용 시간 및 안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고양시 배드민턴동호회 회원들에게만 코트를 독점 배정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겨울철 실내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대화배드민턴장을 비롯한 17개 실내 배드민턴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마상배드민턴장을 제외한 16개는 고양시 배드민턴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협회가 동호회 소속 회원들에 의해 운영되다 보니, 동호회 소속 회장이나 총무 개인 사정에 따라 배드민턴장 문을 늦게 열거나 일찍 닫는 등 정해진 규정 없이 운영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고양시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배드민턴장 운영 안내에 따르면, 마상배드민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는 고양시배드민턴협회 인터넷카페 주소(https://m.cafe.daum.net/goyangminton/)와 연락처만 게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카페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비회원인 일반 시민들은 배드민턴장 운영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 또한 공개된 연락처로 연락을 시도해도 대부분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추위에 배드민턴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은 문이 열릴 때까지 추위 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 주먹구구식 운영, 일반 이용객들 혼란만 가중

고양시배드민턴협회 인터넷카페에 안내된 배드민턴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 배드민턴장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정확한 이용 시간을 파악하기 어렵다. 협회 소속 회원들은 자체적인 연락망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공개된 연락처가 없어 혼란을 겪고 있다.

고양시 배드민턴장의 입장 규정도 명확하지 않아, 동호회 소속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 사이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실내 배드민턴장 입장 시 배드민턴 전용화만 허용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고양시청, 배드민턴협회 인터넷카페나 현장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실내화 사용이 요구되고 있으나, 반드시 배드민턴 전용화여야 한다는 규정은 아니다.

배드민턴 전용화에 대한 정의도 모호하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무늬가 없는 실내용 밑창이 붙은 신발”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무늬가 있는 배드민턴 전용화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협회 회원들조차 일반 운동화를 실내용으로 신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규정이 정확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화의 소재나 밑창 재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없어 일부 이용객들은 동호회 소속 회원들이 코트를 독점하기 위해 배드민턴 전용화를 핑계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고양시 실내 배드민턴장 주먹구구식 운영, 일반 이용객들 혼란만 가중

고양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내 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특정 동호회의 독점 사용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일부 동호회에 의해 독점 사용되어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공공체육시설의 공정한 이용을 위한 환경 조성과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개선이 미흡한 지자체에 패널티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 관내 17개 배드민턴장은 일반인들이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노인 1,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시설이다. 그러나 동호회 회원의 경우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은 동호회의 독점 사용을 묵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용 시간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일반인들은 2시간 이내로 사용을 제한받지만 동호회 소속 회원들에게는 시간 제한이 없다.

고양시민 입장에서 유료 시설에 비용을 내고 이용하는데, 동호회 회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차별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정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공공체육시설의 공정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체육시설, 일반시민에 확대 개방된다

공공체육시설,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한다

고양시, ‘구장 사용료 빼돌린’ 배드민턴협회 고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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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선정… 스마트 도시 구현 앞장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2023%eb%85%84-%ea%b1%b0%ec%a0%90%ed%98%95-%ec%8a%a4%eb%a7%88%ed%8a%b8%ec%8b%9c%ed%8b%b0-%ec%a1%b0%ec%84%b1-%ec%82%ac%ec%97%85%ec%84%a0%ec%a0%95/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2023%eb%85%84-%ea%b1%b0%ec%a0%90%ed%98%95-%ec%8a%a4%eb%a7%88%ed%8a%b8%ec%8b%9c%ed%8b%b0-%ec%a1%b0%ec%84%b1-%ec%82%ac%ec%97%85%ec%84%a0%ec%a0%95/#respond Wed, 06 Dec 2023 01:00:18 +0000 https://goyangnews.co.kr/?p=2080 Read more]]>
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선정… 스마트 도시 구현 앞장

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선정… 스마트 도시 구현 앞장

고양시는 첨단 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스마트 시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체인 시민들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한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능형(스마트) 도시의 확산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성장할 고양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이터 허브 등 8개 서비스 구축…‘거점형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화 시동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화·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지능형(스마트) 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보급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3년간 총 400억 원(국비·시비 각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스-커브(S-Curve)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지능형(스마트) 도시의 핵심 도시인 시흥·세종·대구·부산을 에스(S)자로 연결하여 고양시가 국토 스마트 공간 체계의 시작점으로서 최적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8개 기관, 기업과 함께 스마트 교통·도시 운영 인프라 분야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축할 사업은 ▲데이터 허브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분석 시스템 ▲드론 밸리 조성 ▲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스마트폴(지능형 기둥)과 미디어월(영상창)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고양형 지능형(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맺었고, 오는 20일에는 사업을 수행할 기관,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선정… 스마트 도시 구현 앞장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

범죄·사고 예방하는 스마트안전센터…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에서는 지역 내 설치된 씨씨티비(CCTV) 8,967대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동안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스마트안전센터(전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가 구축돼 지능형(스마트) 안전 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방범 씨씨티비(CCTV) 구축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우범 지역 등에 설치된 씨씨티비(CCTV)에는 총 1,651대의 비상벨이 부착돼 있다. 시민들이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에 대한 안내, 조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방범 씨씨티비(CCTV)를 통해 9천여 건의 영상 정보를 제공했고, 강력사건 6건을 포함한 총 49건 사건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800대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약 30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500대가 추가로 설치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상황에 따른 맞춤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침입, 배회, 군집 등 특정 영상을 선별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 관제 사각지대를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범 씨씨티비(CCTV) 약 7천 대 중 30%(2천 대)에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선정… 스마트 도시 구현 앞장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도시 문제 발굴·해결 우수 사례로 호평

지난 2018년부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의‘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도시 문제를 찾고, 발굴된 문제에 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지능형(스마트) 도시 서비스로 구현해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해결단이 덕양구 마상공원 우범화 방지를 위해 스마트 벤치 설치를 추진했다. 스마트 벤치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휴대폰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LED 문자와 패턴으로 빛을 밝혀 야간 공원 이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리빙랩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는 작년에 이어 일산서구 가좌공원에 스마트 벤치가 설치됐다. 또한 일산서구 일산동의 야간 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조명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역 내 곳곳에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한 불법 적치물 검출 씨씨티비(CCTV) 연동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지능형(스마트) 도시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문화 확산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양 스마트 시티즌’을 모집, 운영했다. 스마트 시티즌은 디자인 싱킹, 마을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과정별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

고양시·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스마트시티 관련 10억 달러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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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참여 2년 만에 에이등급 획득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a%b8%80%eb%a1%9c%eb%b2%8c-%ea%b8%b0%ed%9b%84%c2%b7%ec%97%90%eb%84%88%ec%a7%80-%ec%8b%9c%ec%9e%a5%ed%98%91%ec%95%bdgcom-%ec%b0%b8%ec%97%ac-2%eb%85%84-%eb%a7%8c%ec%97%90/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a%b8%80%eb%a1%9c%eb%b2%8c-%ea%b8%b0%ed%9b%84%c2%b7%ec%97%90%eb%84%88%ec%a7%80-%ec%8b%9c%ec%9e%a5%ed%98%91%ec%95%bdgcom-%ec%b0%b8%ec%97%ac-2%eb%85%84-%eb%a7%8c%ec%97%90/#respond Sun, 19 Nov 2023 22:59:05 +0000 https://goyangnews.co.kr/?p=2043 Read more]]>
고양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참여 2년 만에 에이등급 획득

고양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참여 2년 만에 에이등급 획득

고양시가 지난 15일 2023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일환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결과 에이(A)-등급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5월에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 가입해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추진계획(이니셔티브)이다. 2023년 11월 기준 전 세계 13,250여개 도시, 국내에는 서울, 대구, 수원 등 2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목록(인벤토리) 등록 △기후위기 및 취약성 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 설정 △기후변화 적응 목표 설정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접근확대를 위한 목표 설정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이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서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에 활용중인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이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참여 중이며, 높은 공신력을 가진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참여기업과 도시를 기준에 따라 D등급 환경 관련 정보 단순 공개(Disclosure), C등급 사업의 환경영향 인지(Awareness), B등급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 관리(Management), A등급 타의 모범 수준 경영(Leadership)으로 나눠 총 8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 비(B)등급을 획득했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에이(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접근성과 에너지 빈곤 등 에너지 정의(Energy Justice)에 관한 평가항목이 추가되어 기존보다 평가가 복잡해지고 어려웠으나,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계획 및 적응계획을 일찍부터 적용하고 이행점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마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럐시장은 “고양시가 그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증 받아 기쁘다”며, “인구 백만의 대도시인 만큼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통감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여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9년에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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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a3%bc%ec%9a%94%eb%8f%84%eb%a1%9c-%ec%97%b0%ea%b2%b0%eb%a7%9d-%ed%99%95%ec%b6%a9%ec%be%8c%ec%a0%81%ed%95%9c-%eb%8f%84%eb%a1%9c%ed%99%98%ea%b2%bd-%ec%a1%b0/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a3%bc%ec%9a%94%eb%8f%84%eb%a1%9c-%ec%97%b0%ea%b2%b0%eb%a7%9d-%ed%99%95%ec%b6%a9%ec%be%8c%ec%a0%81%ed%95%9c-%eb%8f%84%eb%a1%9c%ed%99%98%ea%b2%bd-%ec%a1%b0/#respond Mon, 06 Nov 2023 23:40:02 +0000 https://goyangnews.co.kr/?p=1974 Read more]]>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고양시는 고양시 주요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도로를 보완하기 위해 주요 도로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식사지구에서 고봉까지 이어지는 대로3-48호선과 식사에서 백석을 잇는 도로 건설에 나서며 호수로를 넓혀 고양시의 주요 남북간 도로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울림로를 포함한 16개 지점에 크기가 큰 보도블록을 도입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보행자 우선의 보도 정비 가이드라인을 상세히 수립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의 착공과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으로 인해 증가하는 차량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남북을 잇는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불편 없는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큰 보도블록의 설치 범위를 넓히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정비 지침을 설정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사지구 도로 개설, 호수로 확장…출퇴근길 교통난 해소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시는 올해 고봉동에서 제2자유로까지 고양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3개 도로 개설‧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들여 ▲식사동~문봉동 도로개설(대로3-48호선, 1.6km) ▲식사동~백석동 도로개설(2.1km) ▲백석동~토당동 연결 호수로 확장(시도71호선, 2.5km) 등 총 6.2km 구간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식사지구에는 사리현IC 개설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봉동 주요도로(지방도363호선)까지 이어지는 4차로 도로(대로3-48호선)를 개설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밀집해있고 사리현IC 신설로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주요도로인 견달산로가 편도1차선으로 비좁아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는 곳이다.

교통개선을 위해 먼저 공사를 시작한 식사지구 동쪽 진입로 견달산천사거리에서 구제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남쪽 구간(시도81호선)은 1구간 공사가 끝나고 2, 3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구제사거리에서 문봉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북쪽 구간(시도83호선)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동에서 고봉동까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풍동교차로에는 백석동 곡산역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된다. 기존에 4차로로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향후 개발계획을 반영해 6차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지구에서 곡산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지고 경의로 연결도로망 구축으로 제2자유로 접근이 용이해진다.

능곡에서 대화까지 잇는 주요간선도로 호수로(시도71호선)는 6차로로 확장한다. 확장 구간은 능곡~백석까지로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장항지구와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늘어날 교통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월 3개 도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노선안 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8월 말에는 각 소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로개설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서협의를 거쳐 설계내용을 공유하고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세부설계 내용이 확정되면 주민설명회를 추가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걷기 편한 대형보도블록 곳곳에 깔려…지역특색 고려한 경관 향상도

고양시는 위험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심미적 디자인과 내구성, 평탄성을 갖춘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로 일원 보도정비 공사 등 16개소에 총사업비 58억 2000만원을 투입해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어울림로 일원 등 14개소 보도가 정비를 완료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로 탈바꿈했다. 대화동 성저마을과 식사교차로~백마교 부근도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된 보도에는 깨지고 변형되기 쉬운 기존의 보도블록 대신 보행약자들도 이동하기 편하도록 평탄하고 견고한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했다. 커진 보도블록에 설치한 방향안내표시판은 고양시를 처음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낭비를 막고 책임시공이 될 수 있도록 공사이력판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시 여건을 고려한 대형보도블록 통합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은 △평탄성과 내구성, 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교통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마련 등이다. 올해 중으로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 보도를 조성하고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양시, 자유로 지하화· 통일로 확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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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7만2천㎡ 규모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26일 착공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87%eb%a7%8c2%ec%b2%9c%e3%8e%a1-%ea%b7%9c%eb%aa%a8-%ea%b3%a0%ec%96%91-%ec%9d%bc%ec%82%b0%ed%85%8c%ed%81%ac%eb%85%b8%eb%b0%b8%eb%a6%ac-26%ec%9d%bc-%ec%b0%a9%ea%b3%b5/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87%eb%a7%8c2%ec%b2%9c%e3%8e%a1-%ea%b7%9c%eb%aa%a8-%ea%b3%a0%ec%96%91-%ec%9d%bc%ec%82%b0%ed%85%8c%ed%81%ac%eb%85%b8%eb%b0%b8%eb%a6%ac-26%ec%9d%bc-%ec%b0%a9%ea%b3%b5/#respond Mon, 23 Oct 2023 23:03:08 +0000 https://goyangnews.co.kr/?p=1923 Read more]]>
고양시, 26일 대화동 일원 87만2천㎡ 규모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고양시, 26일 대화동 일원 87만2천㎡ 규모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고양시는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대화동의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국회의원들, 지방 의원들, 경기주택도시공사 대표,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및 시민 2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추진하며, 일산서구 대화동에 87만 2천㎡ 규모로, 생명과학, 미디어, 첨단제조 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말부터 토지 공급과 분양이 시작되며, 2026년에 완성될 계획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주요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연결될 예정이며, 주요 항만과 공항에 가까워 국제적인 교류가 용이하다.

주변에는 킨텍스 제3전시장,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장항주택지구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5월, 생명공학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되었고, 고양시에는 여러 대형 병원들이 위치해 있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와 인력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의 국가 전략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세제 혜택과 함께 산업용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및 다른 특별 구역 지정을 추진하며, 외국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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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고양누리길’ 북한산누리길~바람누리길 14개 총 113.65Km 코스의 매력 https://goyangnews.co.kr/%ea%b0%80%ec%9d%84-%ea%b3%a0%ec%96%91%eb%88%84%eb%a6%ac%ea%b8%b8-%eb%b6%81%ed%95%9c%ec%82%b0%eb%88%84%eb%a6%ac%ea%b8%b8%eb%b0%94%eb%9e%8c%eb%88%84%eb%a6%ac%ea%b8%b8-14%ea%b0%9c/ https://goyangnews.co.kr/%ea%b0%80%ec%9d%84-%ea%b3%a0%ec%96%91%eb%88%84%eb%a6%ac%ea%b8%b8-%eb%b6%81%ed%95%9c%ec%82%b0%eb%88%84%eb%a6%ac%ea%b8%b8%eb%b0%94%eb%9e%8c%eb%88%84%eb%a6%ac%ea%b8%b8-14%ea%b0%9c/#respond Wed, 18 Oct 2023 00:02:43 +0000 https://goyangnews.co.kr/?p=1912 Read more]]>
가을 ‘고양누리길’ 북한산누리길~바람누리길 14개 총 113.65Km 코스의 매력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열려

고양시에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이 길은 북한산누리길(제1코스)에서 시작해 바람누리길(제14코스)까지 이어지는 총 113.65Km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길은 산, 들, 강, 호수, 관광지, 문화유산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경로로 이뤄져 있어 가볍게 걷기 좋아 모든 사람이 쉽게 즐길 수 있다.

고양시의 이동환 시장은 “아름다운 가을에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며, “고양누리길을 통해 시민들이 산책을 통한 여가와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북한산누리길’부터 ‘바람누리길’까지… 각양각색으로 물든 14가지 코스

고양누리길의 제1코스인 북한산누리길은 내시묘역길에서 시작해 충의길까지 이어지며, 백운대와 인수봉 등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제2코스 한북누리길은 흥국사 입구의 사곡교를 시작점으로 창릉천을 따라 펼쳐지는 마을길을 걸을 수 있다.

제3코스부터 제5코스는 고양의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경유하며, 제6코스인 평화누리길은 행주산성에서 시작하여 호수공원의 분수대까지 이어진다.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람사르습지도 볼 수 있다. 제7코스는 호수공원을 시작점으로 쇼핑 명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경유한다.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은 일산 신도시 중심의 정발산을 건너 경의선 녹지를 따라 걷게 되며, 제9와 제10코스는 일산의 고봉산과 견달산을 경유한다.

제11코스는 송강 정철의 흔적을 따라가는 길이며, 제12코스는 최영 장군 묘와 고양향교, 벽제관터를 거친다. 제13코스는 오금동에서 선유동으로 이어지는 오선누리길로, 고양아쿠아스튜디오도 지나게 된다. 제14코스는 북한산부터 한강까지의 자연스러운 길로, 다양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고양누리길은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을 친구로 추가하면 길 안내나 행사 정보, 문의하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을 ‘고양누리길’ 북한산누리길~바람누리길 14개 총 113.65Km 코스의 매력

함께 걸으면 더 즐겁다…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열려

오는 28일에는 5년 만에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가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일산호수공원과 행주산성을 함께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고양의 가을을 걷다’는 부제 아래, 이번 축제는 고양시걷기연맹이 주도하며,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5Km 걷기 코스는 일산호수공원을 순환하며, 더 긴 14Km 코스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부터 다양한 명소를 거쳐 대첩문까지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26일까지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 또는 고양누리길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문자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의 기상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개최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을 ‘고양누리길’ 북한산누리길~바람누리길 14개 총 113.65Km 코스의 매력

코스모스 넘실대는 아름다운 길…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가을꽃이 만개한 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으로 가면 된다. 행주누리길과 바람누리길의 교차 지점인 강매석교공원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는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약 2만 7천㎡ 부지에 분홍 물결의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덕양구 강고산 마을에서 행주산성을 바라보며 이어진 긴 제방도로를 따라 창릉천 코스모스 길이 조성돼 있다. 축제 관람은 무료이고, 행사 기간 전후로도 자유롭게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꽃차 시음회와 꽃 관련 체험 ▲내가 만드는 ‘포토존’ ▲노래자랑·제기차기·딱지치기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상시로 플라워 마켓, 버스킹과 풍선아트, 나눔·먹거리 장터, 스탬프·자전거 투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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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https://goyangnews.co.kr/%ec%9d%b4%eb%8f%99%ed%99%98-%ea%b3%a0%ec%96%91%ec%8b%9c%ec%9e%a5-%eb%a7%9e%ec%b6%a4%ed%98%95-%ec%9e%90%ed%99%9c%ec%82%ac%ec%97%85-%ed%99%95%eb%8c%80-%ec%a0%80%ec%86%8c%eb%93%9d%ec%b8%b5/ https://goyangnews.co.kr/%ec%9d%b4%eb%8f%99%ed%99%98-%ea%b3%a0%ec%96%91%ec%8b%9c%ec%9e%a5-%eb%a7%9e%ec%b6%a4%ed%98%95-%ec%9e%90%ed%99%9c%ec%82%ac%ec%97%85-%ed%99%95%eb%8c%80-%ec%a0%80%ec%86%8c%eb%93%9d%ec%b8%b5/#respond Tue, 10 Oct 2023 23:57:34 +0000 https://goyangnews.co.kr/?p=1873 Read more]]>
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취약계층 가정 스위치를 교체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활근로자 지원 등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올해에는 ‘고양뚝딱’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장애인연금 수령자로까지 확대하며, 작년에 설립된 지역자활센터 덕양지점에서의 교육과 상담, 사례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맞춤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내어 자활사업의 지원 범위 및 종류를 확장하겠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를 통해 저소득층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서비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

올해 고양시는 생활복지119 사업인 ‘고양뚝딱’을 통해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수령자를 포함하는 등 대상을 넓혀 취약계층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취약계층이 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생활복지119 전담팀이 집을 방문하여 전등, 스위치 교체, 수도꼭지 및 샤워기 교체, 문고리 교체, 그리고 소독 및 방역 작업 등을 수행한다. 이 전담팀은 취약계층 자활근로자로 이루어져 있어, 주거복지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양뚝딱’은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수령자에게 지원을 확장하였다. 행정복지센터나 민원 콜센터를 통해 연간 3회, 1회에는 5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뚝딱’을 통한 수리 건수는 작년에 2천 건을 넘겼고, 올해도 이미 같은 건수를 초과하였다. 서비스를 받은 가구들 중 99%가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고양시는 ‘고양뚝딱’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해 물류, 유통 등 자활생태계 넓혀

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고양시 맞춤형 자활사업 – 편의점사업단

고양시는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슈퍼나 편의점의 물류, 배송이나 택배의 유통, 그리고 도시락이나 카페 같은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자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들은 시작 시 2개월 동안 전문 상담을 통해 자립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및 현장 실습에 참가한 뒤, 고양시의 자활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20년 고양시와 GS리테일이 협업하여 시작한 ‘GS 더프레시 고양 백석점’은 대표적인 자활 사업 중 하나로, 국내 첫 기업과 연계된 자활근로 슈퍼마켓이다. 이곳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자활근로자들이 슈퍼마켓을 직접 운영하며, 연령이나 성별, 장애의 여부와 관계 없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신설된 세척사업단은 요양 기관과 시청 근처 카페에서 사용되는 다회용 식기 및 컵을 세척, 소독, 건조 및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세척된 다회용기는 배송사업단에 의해 다시 해당 장소로 운송되어,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개장한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지점 덕분에 자활사업은 더욱 활발해졌다. 지역자활센터의 확대로 덕양 지역 주민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게 되었고, 더욱 세부적인 자활사업 구성 및 향상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자활참여자들의 교육 및 창업 상담 강화와 함께,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고양시 맞춤형 자활사업 배송사업단

일할수록 쌓이는 목돈 마련 프로젝트 ‘자산형성사업’

고양시는 저소득층 중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소득 가진 사람들은 3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목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러한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은 총 1,838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희망키움통장1, 2’를 ‘희망저축계좌1, 2’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통합 및 개편되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되어 중위소득 50%를 초과하는 청년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3년 간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정부에서 장려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탈수급, 자립 역량 교육 수료,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등을 지급의 조건으로 하여, 자산 형성과 직업 능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지급받은 금액은 주택 구입, 교육, 기술 훈련, 창업 자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개편된 ‘희망저축계좌1, 2’ 및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상담 및 신청은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할 수 있다.

고양시 시민복지재단 창립 재추진… 복지예산 1.3조 체계화된 관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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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https://goyangnews.co.kr/10%ec%9b%94-%ec%b6%94%ec%84%9d-%ec%97%b0%ed%9c%b4-%ea%b3%a0%ec%96%91%ea%b0%80%ec%9d%84%ea%bd%83%ec%b6%95%ec%a0%9c-%ec%b0%bd%eb%a6%89%ec%b2%9c-%ec%bd%94%ec%8a%a4%eb%aa%a8%ec%8a%a4%ec%b6%95/ https://goyangnews.co.kr/10%ec%9b%94-%ec%b6%94%ec%84%9d-%ec%97%b0%ed%9c%b4-%ea%b3%a0%ec%96%91%ea%b0%80%ec%9d%84%ea%bd%83%ec%b6%95%ec%a0%9c-%ec%b0%bd%eb%a6%89%ec%b2%9c-%ec%bd%94%ec%8a%a4%eb%aa%a8%ec%8a%a4%ec%b6%95/#respond Sun, 24 Sep 2023 23:53:51 +0000 https://goyangnews.co.kr/?p=1805 Read more]]>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올해의 가을은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며 개천절과 한글날 같은 공휴일이 연속적으로 찾아온다.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고양시에서는 고양가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시작된다.

가을의 꽃, 막걸리, 그리고 거리의 예술 등 다양한 행사가 고양의 가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든다. 또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유적지를 걸으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깊게 느낄 수 있다. 고양의 가을 명소에는 볼 것과 즐길 것이 가득하여 소개하게 된다.

가을꽃 지천으로 핀다…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2023 고양가을꽃축제 포스터

‘2023 고양가을꽃축제’가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의 고양꽃전시관 및 주제광장에서 13일 동안 개최된다. ‘비밀의 화원’이라는 주제로 꽃전시관 내에 1,000㎡ 크기의 스토리텔링 공간이 마련되며, 고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화훼 품종의 화려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고양 플라워 마켓, 선인장 페스티벌, 어린이 놀이 공간,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여러 공연과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23 고양가을꽃축제’의 야외 전시는 무료이나, 실내 전시관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이며, 고양특례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6개월 미만의 아동, 장애인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웹사이트(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더불어, 덕양구의 강매석교공원에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강매석교공원은 봄에는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이번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사진 찍기, 스탬프 및 자전거 투어, 꽃차 시음 및 꽃 체험, 노래자랑과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회, 버스킹,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라워 마켓과 나눔 및 먹거리 장터도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색깔 있는 축제의 장 열려… ‘거리 예술’과 ‘막걸리’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포스터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거리 공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62개 팀이 106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불꽃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이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호수 판타지아’와 ‘파이오니어, 비상(飛上)’ 등의 불꽃 드론 쇼와 함께 서커스, 마임, 마술, 거리 무용, 인형극, 전통 예술 등의 다양한 거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상세한 내용은 고양호수예술축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10월 21일과 22일에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고양시가 주최와 주관을 맡는다.

약 80개의 업체가 참가 예정이며, 주요 목표는 막걸리의 주재료인 쌀의 가치를 높이고 ‘가와지쌀’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막걸리 빚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 그리고 라페스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주요 계획 중에 있다.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2023 막걸리 축제 포스터

가을이 물든 ‘행주산성’, ‘서삼릉 효릉’… 문화유산 품은 힐링 명소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시절의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호국의 정신이 담긴 고양특례시의 주요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행주산성 대첩문부터 시작하여 권율 장군 동상, 충훈정, 충장사, 대첩 기념관을 지나 정상의 대첩비까지 올라가면 넓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까지 행주산성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살구꽃 피는 행주’는 생태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의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말에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며, 고양시청 예약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0월 추석 연휴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고양으로
행주산성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야경

또한, 행주산성은 야경으로도 유명하여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10월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개방되며, 방문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9시가 마지막 입장 시간이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40기 중 마지막으로 개방되지 않았던 서삼릉 내 효릉이 최근에 개방되었다. 효릉은 조선의 제12대 왕인 인종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이전에는 주변의 젖소개량사업소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문화재청의 노력으로 관람로가 개통되어 문제가 해결되었다.

서삼릉 효릉의 관람은 조선왕릉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약 2시간 동안의 관람이 가능하다.

2023 고양가을꽃축제 9월 27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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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b%8f%84%ec%8b%9c%ec%a0%95%eb%b9%84%ea%b8%b0%eb%b3%b8%ea%b3%84%ed%9a%8d-2024%eb%85%84%ea%b9%8c%ec%a7%80-%ec%9e%ac%ec%88%98%eb%a6%bd/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b%8f%84%ec%8b%9c%ec%a0%95%eb%b9%84%ea%b8%b0%eb%b3%b8%ea%b3%84%ed%9a%8d-2024%eb%85%84%ea%b9%8c%ec%a7%80-%ec%9e%ac%ec%88%98%eb%a6%bd/#respond Mon, 18 Sep 2023 00:30:39 +0000 https://goyangnews.co.kr/?p=1754 Read more]]>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재건축 사전컨설팅 10월 개시…고양형 재건축학교 등 주민소통 강화
이동환 시장 “주민목소리 정비계획에 담아 미래자족도시 재창조할 것”

고양시는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의 재설정을 통해 30년 차를 맞은 일산신도시와 다른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을 철저히 준비 중이다. 다가오는 10월, 재건축의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 중심의 재건축 사업을 위한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고양의 주민으로 지내면서 도시의 성장과 함께 변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전하며,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행정 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것을 반영하여 고양시의 거주 환경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요구에 맞는 도시로 재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일산, 화정 등 노후단지 정비계획 마련

고양시는 2024년까지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도시정비기본계획의 재설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기에 수도권의 주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큰 규모로 주택이 건설된 곳이다. 주로 주거 목적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자족 기능이 부족하고, 이미 30년이 지난 지금은 기본 인프라 노후화로 인한 주민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택지개발 지역인 화정, 행신 등도 도시정비 요구가 높지만, 현행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서는 재건축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공동주택 단지와 일산신도시의 주민 중심의 재건축을 8기 민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그 기반을 구축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이 용역에는 16억 원이 투입되며,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에서 누락된 일산신도시와 함께 전체 고양시의 노후 도심 재정비 방안이 포함된다. 올해는 일산신도시 재정비를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내년에는 다른 노후 택지개발 지구의 재정비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2월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지원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공개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100만㎡ 이상의 택지, 예를 들면 일산을 포함한 화정, 능곡 등의 노후 택지 단지도 정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특별법은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가 지난해부터 일산총괄기획가로 참여하며, 기본계획의 정책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 교수와 함께 15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협력하여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 방침에 따라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을 2024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보고회

단지별 특성 고려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추진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신도시를 시작으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를 공모하며, 7월 24일에는 3개의 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 사전컨설팅 용역은 재건축을 계획 중인 단지 중에서 특별정비구역 지정 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각 단지의 초기 조사와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개의 후보 중에서 3개 유형별로 총 3곳(총 9개 단지)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해당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업체가 확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컨설팅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재건축 사전컨설팅은 크게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 및 고밀도 개발, 그리고 기타 정비의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이를 통해 재건축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단지 특성에 맞는 재건축 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을 전망하여 화정 및 행신 지구를 포함하여 예산을 추가로 할당하게 되면, 해당 지역에도 사전 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 도시정비기본계획 도시정비기본계획 2024년까지 재수립
고양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전략 심포지엄

고양형 재건축학교 개최 등 소통 강화

고양시는 오는 10월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고양형 재건축학교’가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노후계획도시의 상황과 특별법에 대한 이해 ▲재건축 조합의 관리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 및 회계의 실제 사례 ▲정비사업의 검사와 검증 시스템 ▲관리 및 처리 계획 등 총 5회의 전문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기간 동안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전략과 지속적인 재건축 방식 등을 세미나로 다룰 계획이다. 이 교육은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9월 중에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고양시의 이동환 시장은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갈등을 미리 방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도시 정비 기본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의사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22일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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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창업·투자 위한 투자설명회, 창업펀드 등 활성화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b2%ad%eb%85%84-%ec%b0%bd%ec%97%85%c2%b7%ed%88%ac%ec%9e%90-%ec%9c%84%ed%95%9c-%ed%88%ac%ec%9e%90%ec%84%a4%eb%aa%85%ed%9a%8c-%ec%b0%bd%ec%97%85%ed%8e%80%eb%93%9c/ https://goyangnews.co.kr/%ea%b3%a0%ec%96%91%ec%8b%9c-%ec%b2%ad%eb%85%84-%ec%b0%bd%ec%97%85%c2%b7%ed%88%ac%ec%9e%90-%ec%9c%84%ed%95%9c-%ed%88%ac%ec%9e%90%ec%84%a4%eb%aa%85%ed%9a%8c-%ec%b0%bd%ec%97%85%ed%8e%80%eb%93%9c/#respond Sun, 10 Sep 2023 23:43:24 +0000 https://goyangnews.co.kr/?p=1690 Read more]]>
고양시, 청년 창업·투자 위한 투자설명회, 창업펀드 등 활성화

고양시, 청년 창업·투자 위한 투자설명회, 창업펀드 등 활성화

16일 청년의 날‘곰즈데이(GOMZ DAY)’ 개최… 탐험가 제임스 후퍼 특강, 벼룩시장, 거리공연 진행
이동환 시장 “청년일자리 위한 경제자유구역·첨단산업 육성…일자리·창업기회 풍부한 자족도시 만들겠다”

고양시는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선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시는 지역 기반의 청년일자리를 확대하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과 취업 및 창업 준비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창업 투자설명회, 고양청년창업펀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시의 이동환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스마트 교통, 문화 콘텐츠, 전시 복합산업 등의 첨단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창업을 꿈꾸는 도시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진

고양시는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지원을 통해 고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고양시 내 기업에서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들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일자리 사업이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4개의 사업에 90명 이상을 지원,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도 확장한다. 전세 지원금을 늘려 1억원까지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월세 지원 사업도 신설하여 12월까지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또한 고물가 시대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도 실시한다. 총 3억 9600만원의 예산을 통해 고양시 청년 1인당 연 3회, 1회에 최대 10만원까지의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기업 창업·투자활성화 위해 투자설명회 청년창업펀드

고양시, 청년 창업·투자 위한 투자설명회, 창업펀드 등 활성화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시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 투자자 간의 투자 연결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고양IR데이’라는 투자설명회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는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시에서 10억 원을 기여하며, 한국벤처투자와 여러 펀드 운용사, 그 외 민간 투자자들의 참여로 총 100억 원이 모아질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지난 6월에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3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20개의 지역 창업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 전시, 판매, 소비자 피드백,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기업 성장과 협력의 기회를 얻었다.

창업 인큐베이터, 소통 위한 청년 공간 운영

화정역에는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을 위한 공간인 ‘청취다방 허브’가 있으며, 20곳의 지역 카페에서는 주중 무료로 스터디 카페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제공한다.

‘청취다방 허브’에서는 총 2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예를 들면 취업 및 창업 특강, 심리 상담, 요가, 필라테스, 하루 요리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AI 분야의 교육 과정도 추가하여 취업 및 창업에 연결시키고 있다. 또한 청취갤러리에서는 청년 신진 작가들을 위한 전시와 협업 행사도 열린다.

’28청춘창업소’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42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사무실, 회의실, 창업 보육 및 협업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제공한다.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음해 상반기에는 ‘내일 꿈 제작소'(임시명)라는 청년 지원 공간이 개장 예정이다. 이 공간은 청년, 아동, 노인 세대 모두를 위한 교육 및 소통의 종합적인 생활 시설로 구축될 계획이다.

9월 16일 청년의 날 ‘곰즈 데이(GOMZ DAY)’ 개최… 탐험가 제임스 후퍼 특강, 벼룩시장, 거리공연 진행

고양시, 청년 창업·투자 위한 투자설명회, 창업펀드 등 활성화
고양시 청년의날 기념식 ‘GOMZ DAY) 포스터

9월 16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곰즈 데이(GOMZ DAY)’라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준비했다. ‘곰즈’라는 이름은 고양의 ‘고’와 청년 세대를 의미하는 ‘엠지(MZ)’를 결합한 것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일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MBTI 전문가에 의한 심리진단, 퍼스널 컬러 찾기, 청년 플리마켓, 거리공연(버스킹), 그리고 명사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명사 강연에서는 탐험가이자 지구환경과학 박사인 제임스 후퍼가 ‘도전과 모험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제임스 후퍼는 19세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한 경험을 가진 모험가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의 이동환 시장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28청춘창업소 청년 창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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